23세기 머니테크

월세보다 비싼 전세자금 이자, 지금은 차라리 월세가 낫다!

23세기 조던 2025. 4. 13. 22:01
머니버스

“전세는 무조건 이득이다” 이 말, 아직도 유효할까요?
2024~2025년 기준, 전세자금 대출 이자가 월세보다 더 비싼 시대가 열렸습니다.
특히 금리가 4%대를 유지하면서, 전세 실수요자들 사이에서는 "차라리 월세가 낫다"는 이야기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.

📉 실제 사례 비교 (서울 5억 전세 기준)

  • 보증금: 5억 원
  • 전세자금 대출: 4억 원 (LTV 기준 80%)
  • 대출금리: 연 4.5%
  • 연이자: 약 1,800만 원
  • 월 환산: 약 150만 원

즉, **전세 대출로 4억 원을 받으면 월 150만 원을 '이자'로 내야 하는 구조**입니다.
반면, 같은 동네의 월세 시세를 보면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120~130만 원이 흔하죠.
이쯤 되면 묻게 됩니다.
“이럴 바엔 그냥 월세로 사는 게 낫지 않을까?”


📌 전세자금 대출의 숨겨진 리스크

  • 이자 상승: 금리가 오르면 이자 부담도 자동 증가
  • 중도상환수수료: 중간에 갚아도 수수료 발생
  • 전세가 하락: 보증금 못 돌려받는 깡통전세 리스크

특히 수도권 외곽이나 구축 아파트는 매매가 하락 → 전세가 동반 하락하면서 전세금 반환 자체가 어려워지는 구조도 발생하고 있습니다.


💡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?

  • 1금융권 전세대출 우선 검토 (금리 우대 및 안정성)
  • 월세 전환 시점 판단: 단순 월세 vs 전세이자 비교
  • 소득공제 대상 여부 확인 (전세대출 이자도 일부 공제 가능)

📊 실제로도 2030 세대 사이에서는 “차라리 월세 살고 투자하자”는 인식이 늘고 있으며, 월세의 유연성과 초기비용 부담이 적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.


📎 마무리 정리

이제는 무조건 전세가 유리한 시대가 아닙니다.

‘이자’라는 숨은 비용

을 무시하면, 전세는 오히려 손해일 수 있죠.
당신의 선택은?
“이자 내며 전세?” or “그 돈으로 월세 + 투자?”
정답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,
확실한 건 지금은 계산 없이 움직이면 손해 본다는 사실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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